80년대가 맞춤양복의 전성기였던 것 같습니다
한벌이 아니고 바지만도 맞춤으로 주문하던 시절이었고 맞춤옷 가게도 두평도 되지 않는 곳이 많았죠
가게에서 사이즈를 재고 주문하면 따로 맞춤옷만 제작하는 방식으로 운영이 되었으니까요
포래차이즈 맞춤양복도 그런식으로 운영이 되는 것 같아요
세계적으로 생활양식이 변하여 크게 격식을 차리는 것도 줄어들었습니다
정장은 대량생산이 가능해지고 맞춤으로 하는 방식은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이미 오래전부터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에서 대통령들이 즐겨찾는 200년이 넘는 양복점이 파산신청을 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