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내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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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명칭은 명암천 입니다
옛날에 한양으로 가던 나그네가 명암천에 잠시 쉬며 발을 담갔는데 발가락 사이에 낀 모래들이 번뜩이는 것을 자세히 보니 사금이더랍니다
함지에 모레를 담아보니 꽤 많더랍니다
그는 그 즉시 금을 캐기 시작했고 이내 소문이 널리 퍼져 전국 팔도에서 사람들이 몰려 왔답니다
합수머리에서 호암리 까지 금을 캐는 사람들이 장황을 이루웟고 금이 나오는 냇가라 하여 쇠내개울 한자로는 금천 그래서 금천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