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 마직막 달동네로 불리우는 수동에서 가파른 삼각형의 떨어진 기와를 새것으로 끼워넣기를 합니다.
1970년대에 이렇게 가파른 각도의 삼가형지붕을 짓기 시작하였는데 통풍이 좋고 햇볕을 많이 받아 집안에 온화한 기운이 돌고 작은 평수에 집이 높아 큰 집으로 보이는 시각적인 효과도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지붕 기와를 잡고 있는 틀이 낡아지면 기와장 낙하로 인한 사고가 빈번하다는 것입니다.
이곳은 지명은 수동이지만 보통은 수암골로 많이 불리우는 곳입니다 골 이라 함은 골짜기를 뜻하는 말인데 그래서인지 높은 곳과 낮은 곳의 경사가 심해 스카이 차가 진입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진입하였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스카이 차를 높은 곳에 장착후 - 각도로 옆으로 많이 뻗어 조심스레 작업을 합니다